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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기후변화 영향

yiroro 2023. 6. 7. 12:46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변화는 많은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구 온도의 상승은 극 지역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빙하와 빙산의 녹음을 가속화하고 이에 따라 해수면 상승이 발생하며, 해안 지역의 침수와 침식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해수면 상승과 해수온 상승은 해양 생물의 서식지와 이동 패턴을 변화시킵니다. 또한 해양 산초와 같은 중요한 해양 생태계가 산성화와 진해, 고온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강수량과 강우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증가하여 홍수와 침수의 위험이 증가하며 다른 지역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량이 감소하여 가뭄과 건조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또한 기후 변화는 식물과 동물의 분포, 서식지, 이동 패턴을 변경시킵니다. 이에 따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생태계의 취약성이 증가합니다. 일부 종은 서식지의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벌레와 벌레가 옮기는 질병의 분포와 전파 위험이 변화할 수 있고 극한 기후 사건으로 인한 재해와 손실은 경제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극한기후

극한기후 현상은 '이상기상''이상기후'로 구분하며 이상 기상은 과거에 경험한 기상 상태와 크게 차이가 나는 기상현상을 말하고, 이상기후는 기온, 강수량 등의 기후요소가 평년값에 비해 현저히 높거나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 극한 현상을 말합니다.

- 통계적으로 상위 또는 하위 5%에 해당하는 기후 현상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폭염, 한파, 가뭄, 집중호우, 폭설 등이 있습니다.

- 21세기에 들어 극한기후 현상이 더 강해지고 빈번히 발생하며 보다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IPCC, 2013).

-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매 10년당 0.2씩 상승하였고 앞으로의 온난화 전망에 따라 폭염일수, 열대야 일수, 여름일수와 같은 고온 관련 극한지수는 증가하고, 한파 일수, 결빙일수, 서리일수와 같은 저온 관련 극한 지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RCP8.5 시나리오에 따르면, 21세기 후반에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구에 속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뭄

- 가뭄은 일정 기간 강수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수준보다 적은 상태가 지속되는 기후 현상입니다. , 특정 지역이나 지역적 범위에서 강수량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거나 지속해서 강수가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 가뭄이 발생합니다.

집중호우

- 특정 지역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기후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30mm 이상이나 하루에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 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말하며 지역의 기후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폭염

- 폭염은 기온이 정상보다 상당히 높게 유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발생하며, 고 기온과 고습도의 조합으로 인해 기온 체감이 더욱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폭염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기상청은 일 최고 체감온도 33(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경보)’를 발표합니다.

극한기후지수

- 극한 기후 지수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극한 기후 상황을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이 지수는 기후 요소의 극단적인 변동을 측정하여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열파, 가뭄, 강우 등과 같은 극한 기후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추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극한 기후 지수에는 열지수 (Heat Index), 한파 지수 (Cold Index), 가뭄 지수 (Drought Index), 강우 지수 (Rainfall Index), 태풍 지수 (Typhoon Index) 등이 있습니다.

 

계절 길이의 변화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양상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은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으며, 봄의 출현 시기가 17일 빨라졌습니다. 서울을 보면 최근 10년간 여름 계절 길이가 126일로 증가하였으며, 계절 지속 기간을 보면 과거 30년 동안 가장 긴 계절은 겨울이었지만 최근 30년부터는 여름이 가장 긴 계절이 되었습니다.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없다면 2100년쯤 여름이 168일로 증가하고, 겨울이 67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기후구분의 변화

아열대 기후: 열대와 온대 사이의 지역 위도 30°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열대와 유사한 여름철 기후 특성을 보이며 겨울철이 비교적 온난합니다.

아열대 기후를 분류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 구분법에는 쾨펜(Köppen), 트레와다(Trewartha), 크루츠버그(Creutzburg) 등이 있습니다.

-쾨펜

독일의 기후학자 Wladimir Köppen이 개발한 기후 분류 체계입니다. 이 체계는 지구의 다양한 지역을 기후적인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분류합니다. 쾨펜 기후 분류는 기온과 강수량을 중심으로 지역의 기후를 설명하며, 대표적인 기후 형태를 식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최한월 평균기온이 ­318이며, 최난월 평균기온이 10이상인 지역으로 분류되며, 중위도의 많은 지역에서 아열대 기후가 나타납니다.

-트레와다

 Glenn Thomas Trewartha가 개발한 기후 분류 체계입니다. 쾨펜(Köppen) 기후 분류와 함께 널리 사용되는 기후 분류 체계 중 하나입니다. 트레와다 기후 분류는 기후를 기온과 강수량, 그리고 강수 패턴에 따라 다섯 가지 주요 기후 형태로 분류합니다. 최한월 평균기온이 18이하이며, 월평균기온이 10이상인 월이 8개월 이상인 지역으로 분류되며, 전세계 식생대를 가장 잘 반영한 기후 구분입니다.

- 트레와다의 기후 구분 방법에 따르면, 1971∼2000년과 1981∼2010년의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아열대 기후지역이 소폭 확장되었습니다. 

 

-크루츠버그

고온과 고습도, 그리고 냉온과 건조도를 기반으로 기후를 분류합니다. 월평균기온이 6이하인 월이 없고, 20이상인 월이 2개월 이상일 때아열대 기후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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